에스엘씨앤씨(대표 이지현)와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신규 사업 발전 협력을 위한 투자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엘씨앤씨는 이지현 대표가 함께 운영 중인 에스엘파트너스에서 20억, 에스엘씨앤씨에서 30억 총 50억을 윤상규 대표가 운영 중인 엔에스스튜디오의 게임트리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엔에스스튜디오 역시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에스엘씨앤씨는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키오스크인 애플비트(Apple Bit)를 운영 중으로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키오스크에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구조를 적용하여 50-60대 연령층의 고객들도 쉽고 편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엔에스스튜디오의 프로젝트인 '게임트리, 블랙스쿼드클래식'은 지난 2017년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회를 기록한 ‘블랙스쿼드’에 캐릭터 및 아이템을 NFT화여 이를 P2E 게임 형태로 재탄생시킨 '블랙스쿼드클래식'을 출시 준비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투자 및 기술 업무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 협업도 순차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엘씨앤씨 관계자는 “애플비트가 사업 초기부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엔에스스튜디오와 협업할 수 있어 양사의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으며, “지금껏 고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엘씨앤씨와 엔에스스튜디오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60여 지점에서 운영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USDT(테더)까지 거래가 가능한 애플비트의 키오스크와 다수의 유저를 통해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NFT 기반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임트리 프로젝트 사이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아이티비즈